제 목 : 연골 주사와 프롤로 주사를 맞고 신경손상이 올수 있을까요?

10여년 전쯤에 반월상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은후 운동하면서 관리하면서 거의 일반인같이 잘 지내왔습니다. 그러다 최근 한 4개월넘게 그 쪽 무릎과 허벅지가 자꾸 붓는 증상이 나타나서 한달 반전쯤에 병원을 가니 관절염 증상이 보인다했고 연골주사와 프롤로 주사를 맞았는데요...

1회만 맞고 안갔습니다.

 

주사 맞은 이후 한달반 가까이 그 쪽 다리 발바닥부터 허벅지까지 먹먹한 증상이 계속 있어요. 발바닥의 감각이 둔하고요, 이따금 발바닥부터 종아리 허벅지가 찌릿한 느낌도 있어요.

한쪽 허벅지만 붓는 증상은 여전하고요..

 

다시 병원에 갔지만 원래 부작용없는 주사라며 허리디스크가 있는거 아니냐 하는데. 전 허리는 멀쩡하거든요.. 무엇보다 주사맞기전엔 이런 먹먹함과 찌릿함은 없었는데..

그냥 정맥 순환 도와준다는? 약만 지어주더라구요.

 

혹시 그 주사들이 신경을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신경이 손상된거면 기다리다보면 나아질까요?

 

지금 생각하면 허벅지가 붓는 것과 관절염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도 의문이고 주사까지 맞을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후회가 듭니다. ㅜㅜ

허벅지 붓는 증상이 너무 오래 가다보니 저도 맘이 약해져서 주사 그냥 맞아보자 했는데 너무 후회되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