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의 사위 구박

저는 나이가 아주 많아 결혼한지 2년되어 갑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친정엄마가 나이가 많은데 무슨결혼이냐고 엄청 싫어 했어요..

신랑이 혼자인 친정엄마 모시고 놀러도 많이가고 병원도 모셔가서 병원비도 내고

식사도 자주 했어요..

문제는 엄마가 신랑이 고맙게 해줘도 아들만 귀한줄알지 신랑을 우습게 안다는 겁니다.

신랑이 키가 작다고 결혼하기 전부터 맘에 안들어 했어요.

요번에 엄마가 넘어져 손가락다쳐서 기브스를 했는데  신랑이 더많이 병원을 모시고 갔어요..

고마운줄 모릅니다.  신랑이 자영업이다보니 노는날이 많아서 해주는 줄 압니다.

오늘도 신랑을 이유없이 저에게 험담을 하는데 제가 넘 화가 나더라구요...

아무리 고맙게 해줘도 어느순간에는 험담을 저에게 합니다.

제가 오늘 남의 자식에게 그렇게 욕을 하고 싶냐고 대들었어요.

그랬더니 너는 그사람한테 아주 푹빠서 그사람만 보인다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엄마에 대한 측은지심마저 이젠 없어질거 같아요..

늙음에 대한 서글프고 측은한 마음요.

그동안의 행적을 보고 깨달았어요....엄마가 절대로 신랑에 대한 마음이 변하지 않으리란걸.

신랑은 제조카나 형제들한테 돈쓰는거는 싫어하지만 엄마한테는 잘하라고 늘 말합니다.

엄마가 지극정성으로 귀한줄 아는 사람은 오직 아들과 그 손주들 입니다.

제가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 까요?

번번히 이럴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서 자괴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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