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좀 나아질까요?

정신차리고 보니 생각보다 더 엉망이에요.

연락없는 사람들이 서로 무심해서가 아니라 나를 싫어해서라는 걸 알고 그게 여러 사람이고 나랑 관계를 맺었던 사람들이에요.  

형제 자매도 있고, 친구, 친척도 있고 부모 장례식에서 오랜만에 사람들을 만나게 됐는데 나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를 보고나니 정말 부끄럽고 충격적이고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요.

자식만 아니라면 정말 그만 살고 싶어요.

많은 사람이 같은 얘길하면 제 잘못이 맞죠?

크게 민폐끼치지도 않고 경우 있게 산다고 살았는데 왜 이렇게 엉망이 됐을까요.

일주일 넘게 꼼짝도 못하고 있는데 정신과가서 약이라도 먹어볼까요?

부모마저 세상 떠나고 나니 세상에 혼자 서 있고, 주변인들 모두 나를 꺼리고 피한다는 느낌에 너무 상처가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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