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중학교때 조용필 진짜 좋아해서 사진 당시는 문방구에서
팔았어요 그거 한장 한장 모으고 잡지 사진 오리고 스크랩 하고 정말 소중하게 간직했는데
어느날 집에 가니 엄마가 공부는 안하고 뻘짓에 돈쓴다고
그걸 다 찢고 불태우고 있더라고요.
책상에는 찢어진 브로마이드가 널부러져 있고
제가 대성 통곡하니 니 애미 애비 죽어도 그렇게 슬퍼 안하겠다고 매맞고 집에서 쫒겨나고 했네요.
그리 좋아한 콘서트 아직 한번도 예매 성공 못하고 지방이라
더 못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