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보다 생각이나 이런게 어리고 순수해서
초등학교때는 딱히 친구도 없었어요
중학교 가서도 매일 혼자 등하교 하고
주말엔 집...
어느날은 너무 심심한지 나 좀 나갔다 올께 하더니
혼자 나가서 버블티 사먹고 kfc 갔다가 혼자 스티커 사진 찍어
왔더라구요 그래도 재밌었다고
그런데 몇달 전부터 같이 등하교 하는 친구도 생기고
주말에 같이 만나 놀고
어젠 집에데리고 와서 봤더니 딱 지처럼 생긴
순한 친구 (둘이 키도 반에서 1번 2번 하는듯요 ㅋㅋ)
한참 보드게임하고 라면 먹고 그러고 갔는데
보는 제가 참 행복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