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시작하니 정말 끝이 없네요
전에도 쉬엄쉬엄 정리한다고 쓴 적 있어요
제가 마트 배달이 너무 편하니 정말
물건을 산처럼 쟁인거 같아요
1+1한다고 하면 정신을 잃고 사재껴서
유통기한 지난 것도 여러 개
팬트리 같은 것도 정리가 안됐고
냉장고도 일단 넣고보니 오래된 식재료도
가득하고요
코스트코에서 산 대용량 간식들
다 먹지 못 하고 남았는데
일일이 비닐까서 버리는 것도 일이네요
아직도 집 심플해 지려면 멀고 멀었거든요
저는 맥시멀리스트라서요
그래도 정리하니 확실히 뭔가 뿌듯한 느낌
나는 할 수 있다 뭐 이런 느낌?
올해 말에는 깨끗하고 정돈된 집에서
보낼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