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1학년 아이가 29명 반에서 29등 28등 이러네요.
누군가는 꼴찌를 하는게 당연한데.. 마음 속이 지옥이네요.
학원을 보내달라고 해서 돈 버린다 생각하고 보내면, 두세번 가다 숙제 안하고, 안간다 불평하기 시작하고... 중간고사대비 학원 모의시험을 오늘 봤는데 100명 중 99등을 했네요. 1명은 미응시
무슨 준비를 해야할까요.
직업학교 사이트도 뒤적거렸는데
남자아이라 보건계열 전문대 얘기에도 펄쩍
코딩은 죽어도 못하겠다하고
전기기술은 과학쪽 백지 내는 애라도 배우면 가능한가요?
남자애고 잘먹고 잘자서 덩치는 크네요. 경호? 운전?
몸쓰는 일.. 요즘 애들은 여차하면 쿠팡, 택배한다고 마음 편한건지
애들 일등하고, 명문대 갔다는 글은 많이 올라오잖아요.
저같은 분들은 연휴 어떻게 보내셨나요?
공부 안하는데 시험은 왜 연휴 뒤에 보는건지.. 온 가족이 불행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