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3이고 결혼한지 17년차네요 와 벌써..
맞벌이에 애둘낳고 고압적인 시댁에 쌓인게 많아요
양쪽 얘기 들어야하니 누구 탓하고픈 애너지도 없고
남편과 둘째 출산 이후 리스로 지낼만큼 교류는 그저 재테크와 양육을 위한 협력외 1도 없어요
너무 마마보이인 남편에 정이 떨어진 이후 이리 됐고
그저 이 사람과 죽을때까지 함께해야 한다면 한번 태어난 인생 너무 덧없고 불행하단 생각이 들어 아이들 대입이 5,6년 남았는데 그때 이혼, 안되면 졸혼이라도 하고 싶어요
자녀에 대한 책임감... 애들 성인되고 나면 내려놔도 될까요?
아이들도 버릇없고 무기력하고 다 제 영향이랍니다
못되면 다 제 탓이예요 그냥
요즘은 다양한 모습으로 사니 이런 질문이 바보같지만
연휴 길어지니 이 생각이 또 맴도네요
경제력은 어느 정도 있구요
시댁에서 아이들 성적 가지고 제 뒷담화하는걸 우연히 듣고 이건 아니다 싶어요
저도 너무 속상하던차에 시부 발언과 또 뭉개는 남편...
20년 했음 됐다 싶어요..
아이들에 도움 안되는 엄마인데도 아이들이 젤 밞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