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9월 월급이 안들어왔어요 넘 짜증나네요 ㅠㅠ

 

영유나 놀이학교의 방과후 교사일을 시작했고 

스케줄러보니 9월 5일부터 일하기 시작했네요.

업체 소속이고 계약서도 썼구요. 

분명 임금은 말일 지불인데 아직도 안들어왔어요.

(보통 말일이 주말이거나 공휴일이면 그전에 주지 않나요?)

 

추석전 마지막 평일인 27일에 대표가 할말도 있고 만나자 했는데

아이가 아파서 집에 있다, 혹시 전화로는 전달어려우냐 했더니

전화준다고 말만하고 안줬어요.

 

그리고 시댁으로 출발하기 전에 문자로 대표에게 통화가능하냐하니 답이 없고...

그후 시댁와서 일하느라 정신없어서 어제야 비로소 어? 월급이 안들어왔네 하고

아직 월급이 안들어왔다고 문자 보냈는데 답이 없네요 ;;

 

이번달에 기존에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두가지 일을 한번에 시작하느라 너무 정신없었는데

돌이켜보니 제 통장 사본도 달란말이 없었네요 ;;; 

월급 넣어줄 계좌도 모르고 있는 상태 ;;; 

 

대기업다닐땐 월급날이 밀린다는일은 있을수 없었기에

당연히 들어올거라 생각했는데 넘 당황스럽네요 ㅜㅜ

전화해보고 싶은데 추석이라 좀 그렇기도 하고 ...

대표가 5-60대로 보이는 남자인데 돈을 떼먹을 사람은 아니어보이지만 
사무실에 3명있다고 하던데 주먹구구식이라 그런거같아요

아 넘 짜증나네요 ㅠㅠㅠ

 

그리고 기존에 다니던 중소기업에서는 규정대로라면 퇴사후 2주내에 퇴직금을 줘야하는데..

안들어오길래 말일에 월급줄때 같이 주려나? 하고 기다렸다가

말일에 월급만 들어오길래 대표에게 직접 퇴직금 정산이 안되었다고 얘기하니 다음주에 준다네요 ;; 

돈문제로 계속 얘기하기 불편한데 이런것좀 깔끔하게 처리해주면 안되나 싶네요.ㅠㅠ

+추가 - 전에 중소기업은 한달 안되어도 말일에 모든 직원 월급을 다 내보냈었거든요. 그래서 여기도 그럴거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전에 다른 사항 물어볼때도 다 틀리게 알려줘서 현장가서 넘 당황하고 (첫 수업이라 준비를 철저히 해갔는데 완전 다른 수업이었던...) 뭘 물어보면 똑부러지게 말을 안하고 구렁이 담넘어가듯 얘기한다음 제가 캐물으면 말이 달라지기도 해서 더 월급관해서 확인하고 싶었던거같네요. ㅠㅠ 댓글보고 맘 가라앉히고 답을 기다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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