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작년에 완전히 생리 끝났어요. 갱년기 증상인지 늘 여기저기 아프고 숙면도 못 취하고요. 그러니 늘 골골하고 피곤하고 만사 귀찮고 혼자 자고 싶어요.
남편은 한 살 많은데 아직도 성욕이 강해요.
진짜 밤에, 새벽에도 몆 시간만에 또 서네요
보기엔 초식남같은 이미지인데
애들 나가고 없으면 하자고 들들 볶아대요.
여기서 문제가 이젠 전 불이 조금도 안 붙어서인지 남편 손이 제몸에 닿으면 아프고요. 마찰력때문인지..
더 큰 문제는 액체가 흘러나오질 않아요.
그러니 정말 아파요.
그렇다고 나가서 해결하고 오라 할수도 없고
이 문제 말고는 다른 불만이 없는 사람이라
어찌하면 좋을까요.
둘째까지 대학 보내서 둘이 즐기며 살고 싶었는데
왜 이러냐고 하니 남편도 불쌍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