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미국의 삶에 환상가질 필요없어요. 한국 들어오고 싶어하는 사람 많음…

저는 한국에서 엘리트 코스 밟고 정착했고 

미국에서 몇 년 살았고 
제 가족 두 명이 미국에서 엘리트로 자리 잡았어요. 
제가 한국과 미국에서 살며 

수백가지 케이스를 보고 내린 결론

1. 유학에 환상을 가질 필요는 없다.
한국에 잘 맞는 사람과
미국에 잘 맞는 사람이 있을 뿐

2. 한국에서 태어난 한국 사람은
한국에서 엘리트코스 밟고 성공할 수 있으면
대체로 가장 삶의 질이 높다.

3. 미국 사회에서 완전히 적응하고 싶으면
가급적 어릴때부터 미국에서 사는 것이 좋다.
성장기 이후 갈 경우에는
주로 활동하는 영역에 따라 다르다.
대체로 엔지니어, 기술, 컴퓨터 등 분야는
인종차별이 적고
미국에서 삶의 질이 높아 만족도가 높다.
그러나 금융, 법률, 정치, 행정, 연구, 예술 등의 분야는
미국에서 위로 올라갈수록 인종차별이 확실히 있고
동양인으로 성공하기 쉽지 않다.
아주 아웃라이어로 뛰어나거나
정말 재벌집 아이라 한국에서 살 길이 보장되지 않는 경우
미국에서의 삶에 만족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꽤 많았다…
내가 만나본 미국에서 엄청 성공한 교수, 법조인, 금융인들의
대부분은 기회만 있으면 한국으로 오고 싶어하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랬음…

4. 미국에서 동양여자의 삶과 동양남자의 삶은 매우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동양여자가 미국사회에 적응할 가능성이 좀 더 높고
동양남자는 좀 떨어지지만…
(특히 사춘기 운동 못하는 내성적 동양남자는 미국 학교에서
존재감 제로..)
캐릭터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남녀 떠나서 미국에 적응잘하는 캐릭터는 따로 있음…



5.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성공할 수 있으면 한국에서 적응해서 사는 것이
이래저래 제일 마음도 편하고 만족도도 높고…

한국에서도 성공이 어렵다 생각하거나
(한국보다 미국이 중산층 정도 삶의 질이 높고 기회도 더 많은 편. 상류층으로 올라가면 인종차별이 심하지만…)
캐릭터가 미국사회에 잘 맞거나 (아웃고잉한 스타일)
분야가 인종차별이 적은 엔지니어링이나 기술직 등이면
미국에 유학이든 이민이든 가서 적응하면서 살면
만족도가 높음.

그리고 대체로 외향적 여자들이 젊을 때는 더 적응잘함.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을 사랑하고 가족과 시간이 중요하고 개인적인 사람은 미국의 삶을 좋아하지만

미국의 삶이 또 심심하기로 치면 한없이 심심하고

인간관계 맺기도 쉽지 않아서 

나이가 들어갈수록

만족도가 의외로 높지 않더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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