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봐서 지금껏 참고 꾸역꾸역 음식했는데요

왜 제가 시누네들 음식먹을것 신경써야하나요 

시누둘 그렇다고 음식해서 가져오는것도 아니고 

전화로 음식이야기를 하는것도 아니고(저는 미리 전화라도 통화하며 우리몇명정도 가고 대략 이런저런얘기라도 하면 덜 화가나요 아니 기분좋게 음식할수있어요)저는 이런 무시가 화가나요 

남편은 간단하다는듯 말을하구요 

막상 고기  오늘도 어디가보자해서 가서 la갈비와 한우불고기양념육사왔는데 

집에와서 다시 핏물 헹구어내고 양념제가 다시했어요 

내년설엔 미리 좋은고기사서 양념 맛있게 재놔야겠다 생각하지만 평상시 소통도없고 명절에 만나도 자기형제하고만 얘기하니 저는 그냥 너무 기분만 나쁩니다 

이러니 매해 돌아오는 명절이 너무 슬프고 답답하고 음식하라면 얼마든지 할수있는사람인데 누구를위해?내가왜?가 계속 떠올라 넘힘들어요남편과도 오늘 이런저런 섭한감정에 몇마디 하고말았네요 에효 매해돌아오느명절 안좋은감정이 올라와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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