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어디좀 갔다가
집앞 할○○카페에 가서 라떼한잔 시켜서 마셨는데
조금있다 갑자기 배가 살살 아파서 1차 폭풍ㅅㅅ하고
2차 3차 그러다 미치게 배가 아파서
운전할수도 없어서 차도 버리고 기다시피해서
집까지 왔어요. 카페가 집앞 찻길 건너예요.
그래도 거리로는 300미터쯤 되는 거리인데 진짜
1킬로 걸어온 느낌이네요.
집에와서 거실에서 배 움켜잡고 뒹굴다
겨우겨우 지난번에 먹다남은 장염약 꺼내먹고
잠깐 기절하듯 잠들었다 깼는데
작년에 맹장 터졌을때 처럼 고통스러웠어요
그 카페의 우유가 상했던걸까요? 오전에 먹은게
없는데...앞으로 라떼는 먹지 말아야 하나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