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난건지 12시 넘어 들어와서는
뒷통수에 대고 통보하네요?
시동생 근무라서 아버님 저희 집으로 오신다고..
주무시고 차례 지내고 가신다는데..
진짜 어이없어 말이 안나오네요.
3시까지 근무하고 장보고 6시에 들어와서 애들 밥주고 힘들어가지고 좀 쉬고 있었더니..
내일 하루종일 서서 음식할거때매 머리 아픈데 집 청소는 어떡할거며
시동생하고 동서는 핑계대고 쏙 빠지고
나한테 다 떠넘기는데 이쯤해서 저 반기 들어도 될까요? 몇 번 이런 상황 봐줬더니 이제는 근무 핑계 대고 아예 암것도 안하겠다고..
저 그냥 친정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