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몇년은 연휴가 앞으로 길어 친정먼저가느라
큰집가는일 없었는데@@올해는 뒤로길어서 큰집을 가게됐네요:;
참고로 저는 작은집 막내며느리고
큰집서 차례지내니 명절날 아침에 가서 차례드리고 밥안먹고 넘어와요..시댁으로..(빕을 안먹는 이유는 작은집며느리인 어머님이 큰집을 안가시거든요;;)
신혼초 큰집며느리인 형님께 어이없는 일 당하곤 정이 똑 떨어졌어요..
소소하게 제 감정상하게 돌려깐일이 여러번이라 더;;
남편이 "이번엔 같이 가봐야겠네!" 하길래
아침차려야 하니 아주버님이랑 얼른가서 차례만 지내고 오라했어요.
이젠 큰집도 며느리.사위 다 본지라 그냥 각자 지내도 되지만 멀리살지않고 일년에 한두번보는게 다니 내려놓고 가봐야할거같은데 명절때마다 얹힌것마냥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