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전남편 왜이런가요? 짜증

이혼했고 대학생 아이와 같이 살아요

전남편이 아이한테 카톡으로 갈비세트를 보낸다고 주소를

알려달라고 했데요.

아이도 아빠를 별로 안좋아하고 갈비세트 받고 싶지 않아서 안먹는다고 했더니  전남편의 대답이 너무 황당하고

기분나쁘네요.

"결국엔 그건가..? 주소? 나도 주소 물어보면서 좀 찝찝했

는데 결국엔 그거군. 알았다"

이렇게 카톡이 왔는데요

꼭 이렇게 보내야하나요?

그리고 갑자기 왠 갈비세트?

최근들어 저희생활을 꼭 염탐하는거 같은 행동도 하고

자기가 아이에게 보내주는 돈을 확인하려고 하질않나

진짜 왜이런지 모르겠어요.

예전엔 이 정도까진 아니였던거 같은데 사람이 이상해지는거 같아요.

아이가 아빠와 연락을 끊고 싶은데 달라붙는 느낌이에요

하아.. 진짜 싫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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