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피티할때 트레이너들 태도

전 웨이트한지도 10년이상이고 

피티도 꽤 받았어요

지금도 자세교정차원에서 받고 있고요

제가 등록해서 다니는 헬스가 두곳인데 한곳은 유튜브에서 보는 소위 헬창이라는 사람들이 오는 곳이고, 한곳은 넓고 깨끗한 일반인들 오는 헬스예요 

후자인 저곳에서 운동하다보면 오전에 피티받는 중년여자분들 많이 보는데요 

스트레칭존에서 스트레칭하고있으면 바로 옆 매트에서 개인피티로 스트레칭 시키면서 트레이너(줄여서 트라고하겠음)가 하는 말 다 들리거든요 

그런데 이곳이 유독 회원유치땜에 그런건지

한세트 끝나면 트가 자기 얘기를 막 하더라고요

내가 예전에 무슨일할때 연예인을 봤는데 걔가 블라블라~

다른 트는 예전 자기 회원얘기를 하는데

그 여자회원이 힘든걸 시키면 시발시발 하면서 운동하더라 

돈주고 배우는 사람한테 저런 쓰잘대기없고 욕까지 들어간 말을 왜 세트사이마다

제가 이 얘기 해드렸었나요?

하면서 해대나 했는데 아마도 이거 아닌가 싶더라고요 

사오십대 주부들은 외로운 사람들이고 젊은 남자가 이런저런 말상대해주면 수업만족도가 올라가겠지 하는 생각요 

운동초보라 피티배우는 분들 깐깐하게 배우세요

딱 운동관련 얘기만 주고받고 운동으로만 최대한 뽑아내세요 

헬스 처음 온것같은 중년회원들 두고 저런식 잡담하며 레슨하는거 보다 어이없어서 써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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