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래전에 본 드라마 중에

80년대 무슨 드라마였는데

엄마가 머리에 행상짐을 지고 장사를 하는 홀어머니였고

아들이 맨날 학교 시험 100점 맞아서 시험지 들고

엄마에게 자랑하고..

그아들이 의대를 가서 부잣집 딸이랑 결혼했는데

며느리와 시어머니가 사사건건 부딪혀서

결국 시어머니는 시골집으로 혼자 다시 내려와 사는데

그때 마루에 앉아 석양을 바라보는 엄마 뒷모습이랑

내레이션이 정말 맘아팠어요

그래서 지금 몇십년이 흐른 지금도 기억하는데요

 

자식이 잘되면 좋고 의대가면 좋은데

희한하게 자식이 잘될수록 부모와 멀어지는 기현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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