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중에 환자가 있어요. 오래 아프다보니 마음도 ..
새로울 날이 없어요
매일 죽지못해사는..
차라리 체념하면 좋은데
그 긴시간 신세한탄만하고
주변에 사람들 다 떠나고
보호자인 저만 옆을 지키는데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엄청나게 무거운 추가 제 허리춤을 감싸고
바다아래로 가라앉는 것 같은 느낌을 매일마다 느껴요.
오랜 슬픔이 저의 목을 조르는거 같아요.
도망가고싶어도 도망갈수가 없네요..
작성자: ㅇㅇ
작성일: 2023. 09. 25 21:58
가족중에 환자가 있어요. 오래 아프다보니 마음도 ..
새로울 날이 없어요
매일 죽지못해사는..
차라리 체념하면 좋은데
그 긴시간 신세한탄만하고
주변에 사람들 다 떠나고
보호자인 저만 옆을 지키는데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엄청나게 무거운 추가 제 허리춤을 감싸고
바다아래로 가라앉는 것 같은 느낌을 매일마다 느껴요.
오랜 슬픔이 저의 목을 조르는거 같아요.
도망가고싶어도 도망갈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