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웬그막 노구의 매를 부르는 주현

박정수가 회덮밥 했다며 먹으라고 해요.

주현이 막 신나서 고추장을 부었는데 너무 많이 부은거에요.

아.. 이게 왜 쏟아지냐...하더니 밥통을 열어 밥을 가득 퍼서 비비니

그걸 보고 있던 노구가 고추장이 많으면 덜어내면 되지

밥을 그렇게나 많이 넣냐 하며 한심하게 쳐다봐요.

 

구타유발1

늘 반 꼴찌를 하던 영삼이가 전교에서 꼴찌를 하자

박정수랑 노구가 막 혼내키고 집안 종손이 저래선 안된다며

주현에게 방법을 모색하라고 해요.

주현은 파이프를 물고 고민고민을 하다가

좋은 생각이 났다며 노구에게 달려가서 

기부금 입학이 어떻겠냐고 버스나 잔디 깔아주면 된다고 하자

노구가 아~ 그래?~ 그럼 돈은 어떻게 하지? 하니 

주현이 신나서 어머니 산소랑 그 옆에 땅을 팔자고 해요. 

노구는 어~ 그래~ 그러면 되겠다. 근데 너 그 생각할때

니가 맞을거라는 생각은 안했냐며 ㅋㅋ 베개를 들고 막 줘패요.

 

 

구타유발2

집이 낡아서 벽에 붙어있던 타일이 떨어지는걸 보고 

놀란 노구가 어떻게 할건지 생각해보라고 해요.

주현은 또다시 파이프를 꺼내 들고 고민을 하고

좋은생각이 났다면서 또 노구한테 달려가요.

아무래도 집에 액운이 낀것 같다며 굿을 하자고 하면서

한 500정도 든다며 400으로도 되지만 그건 작두를 안탄다고.

노구가 그러냐 맞장구를 치면서 나도 굿을 해야겠다며 자식이 정신을 못차리니

굿을 해야겠다고 그러니 주현이 심각하게 왜요? 홍렬이 때문에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또 베개로 흠씬 두들겨 맞아요.

 

 

구타유발3 

노구와 주현이 약수를 뜨러 갔다왔느데 힘들어하는 주현에게

살빼라고 야단을 쳐요. 당뇨가 집안 내력이라며. 

주현은 파이프를 들고 또 살을 어떻게 뺄지 고민을 시작하고

고민 끝에 노구에게 가서는 자기는 힘들어서 장기적으론 자신 없다고

단기간에 빼겠다며 지방흡입 수술을 하겠다고 해요.

헬스기구는 힘들어서 안할것 같고

헬스장은 멀어서 안갈것 같고

수영장은 피부병이나 눈병 걸릴것 같아 안되고

그게 제일 빠르고 확실할것 같다며 한 2-300만원이면 뺄 수 있다고 해요. 

노구는 그러냐며 지금 바로 주겠다며 장농문을 열고는

베개를 꺼내서 한대 때릴때마다100만원! 200만원! 하고 외쳐요.

ㅋㅋㅋㅋ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