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대 중반 노화 , 볼살이 내려오면서 팔자주름생기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69년생, 50중반이 되니 사진 찍기가 싫어지네요.

거울속 내 얼굴도 낯설고,

남편이나 아들이나 "아직은 괜찮다. 다른 사람들보다 덜 나이들어 보인다."고 위로하지만

제 스스로 노화되는 내 모습이 어색하네요.

다행히 큰키(167cm)에 팔다리 길고 늘씬해서 40대 후반까지도 100m노처녀 같다는 소리도 듣고,

나름 스타일은 아직 좋다는 말은 듣지만 

2,3년전 폐경되고 나서 얼굴 볼살이 빠지면서 입주변 팔자 주름이 조금씩 생기는거 느껴져요.

피부도 좋아서 나름 피부 좋다고 부럽다는 말도 들었었는데,  여름에 마스크만 쓰고 다니다가 주근깨가 조금씩 올라오는거 같구요.ㅜㅜ

 

우리 형님이 엄청 관리하시고 미인인데 50중반에 갑자기 팍 늙은 얼굴이 나타나서 깜짝 놀랐었는데,

여자는 아무리 예뻐도 50대 중반되면 노화가 확 티나는거 같아요.(피부과나 성형 안한 자연 상태에서요)

우리 형님은 어느날 피부과 시술하더니 얼굴이 조금은 나아?지더라구요.

이번 추석에 가서 무슨 시술하셨는지 여쭤봐야겠어요.

정녕, 의료적인 도움밖에는 노화에는 답이 없을까요?

차라리 나이들면서 얼굴에 살이 포동한 분들이 더 보기는 좋은거 같아요.

저처럼 얼굴살 없으면 정말 볼품 없어요ㅜㅜ

그래도 갱년기 증상이 밤에 자주 깨는거 이외에는 없고 직장생활하면서 취미는 수영하고 있는데

테니스도 다시 시작해야겠어요.

69년 친구들~~

노화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전 피부과는 가본적이 없어서 피부과에 가서 관리 받으면 좀 나아질까요??

 피부과에서 어떤 시술 받으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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