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김의겸- "제가 취재하는 과정에서 '구멍'이 있었나 봅니다"

[아시아경제 최석진 법조전문기자]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관한 인터뷰 도중 '검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대학 동기인 판사를 영장전담판사로 선택했다'고 주장한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가 취재하는 과정에서 '구멍'이 있었나 봅니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시인했다.

 

23일 법무부가 '한 장관과 이 대표의 영장전담 판사가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김 의원의 주장이 명백한 거짓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이후 나온 입장이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923151153812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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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한동훈 장관과 동기라는 점을 고려해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고 말하는 것(한동훈 해석)과 '유리한 판사를 선택했는데, 하필이면 한동훈 장관과 동기'(김의겸 발언)는 의미가 전혀 다릅니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자신의 발언 중 한 장관과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심사할 영장전담 판사가 대학 동기라는 부분은 자신이 잘못 안 것이라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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