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방이 크기보다는 살이쪄서 큰 편인데
암튼 모유수유 1년 하고 나니까 부풀었던 게 꺼지면서 완전 쳐지더라고요.
브라 밴드 부분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겨서 오돌도톨 가렵고 보기 싫고 난리도 아니어서
집에서는 늘 노브라로 지냈는데
나이들수록 더 쳐지는 기분이에요.
며칠전 TV에서 뚱뚱한 서양 할머니가 옷을 입었는데도 가슴이 심하게 쳐진게 너무 티나게 나와서
제 미래의 모습일까봐 너무 무서워졌어요.
가슴 축소 수술, 리프팅 검색해 보고 있는데 한숨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