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82분들의 인간관계 실망

 

아침부터 누구조심해라 어떤인간 걸러라

이런거보다보니

82분들을 오래 지켜본 결과

사람에게 무결점에 가까운 기준을 들이댄다는 기분이들어요

 

그거아세요

구질구질해서 맨날 수리해야하는 고민을 안겨주는 집은

남의집이 아니고 내집이고

 

맨날 싸우는 사람은 남의남편이 아니고 내남편이고

 

단점이 가장크게보이는 친구는 남의친구가 아니라 내친구예요

 

세상사 멀리서보면 아름답지만

가까이서 보면 고칠거 투성이죠

 

내가 싸우는 사람이 내가족이고

내가 치우는 집이 내집이고

내가 힘든곳이 내직장이예요

 

한마디로 가까울수록 내것일수록 나에게 짐도 안겨준다는거죠 

그런데 가깝기전에 장점만 보다가 가깝고나서보이는 단점을 모두 거부하는 분들이 참 많다 싶어요

 

도박 돈문제 폭력 범죄 사기 거짓말 아니면

어느정도 선까지는 단점은 나도 있겠거니 사정도있겠거니

조금 내려놓지않으면 사는게 많이 불편할거같아요

세상이

다 맞춰주는 갑오브 갑의 인생이 아니시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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