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하트 시그널 이후 애프터 시그널

애프터 시그널을 보니 이번 프로그램의 출연진들은 참 많이 성숙한 사람들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뿐만 아니라 연출이나 편집을 한 사람들마저 따뜻하게 느껴져요. 

너무 독립적인 것만이 능사가 아니었다는 걸 알았다는 주미, 전달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안 지민, 다른 세계의 사람들을 알게 되어 좋았다는 후신, 내가 사랑에 빠지면 이런 모습이구나를 알았다는 겨레, 눈빛을 마주치는 순간이 행복하다는 이수, 관계를 깊이 다듬어 가는 민규, 만나는 이에게 최선을 다하는 지영, 이들 덕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인디음악들을 알게 되는 계기도 되었고. 

다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표현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젊음의 모습들이 눈부시게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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