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4개월 동안 외출을 한번도 안했어요

몇주에 한번 쓰레기 버리러

내려갔다 오는거 빼고요

하나도 안 답답하고

이렇게 살수만 있다면

계속 이렇게 지내고 싶은데

살아 있는 동안 계속 이럴순 없겠죠

엄마한테 아무 일 없이 사는 척

추석때 본가에 방문할 준비를 위해

덥수룩해진 머리를 자르러 가야 하는데

오늘도 예약을 미뤘네요

다음주에는 꼭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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