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하려고 하면서
애정 없는데 그거 들키면 안 되니 있는 척하고
가스라이팅 하는 놈을 만났어요
같은 공무원에 호감형 잘생긴 얼굴이라
왜 결혼 안 했는지 궁금했는데
가스라이팅으로 내가 안한 말 했다고 하거나 그 반대로 조작하고
심지어 기억력도 나보다 떨어지는 놈이
젤 웃긴 건 저 안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척하느라 너무 힘든 게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왜 좋아졌냐 물으니 답을 못해요ㅋㅋ
그래서 계속 채근하니 일 열심히 해서 좋아졌다고...ㅡㅡ;;
물론 이건 되짚어 생각해보고 깨달은 거예요
저 보고 나니까 너 만나준다고 세뇌시키고
함부로 대하면서
우리집 돈 좀 있는 거 같으니 자꾸 부모님 언제 소개시켜주냐고
직업 있고, 범죄 전력 없다고 다가 아니더라구요
드러운 사기꾼 놈들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