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혼이고 30대 후반에 공무원 합격해서 월 200 받으면서 사는데요
평생 자존감 낮았는데 일 하다보니
제가 공무원에 만족하는 사람은 아니더라구요
인생 재역전할 도전 뭐가 있을까요??
5급 행시 같은 것도 생각해봤는데
공무원 월급 5급이라고 월등한 차이는 없구요
한의사 생각해봤는데 준비부터 개원까지 10년은 족히 걸릴 것 같구요
성향은 괴짜 과학자 스탈인 전형적인 인팁입니다.
아이큐는 학창시절 132 나왔었구요
주위에서도 넌 8~9급 공무원하기엔 아깝다(동료들이..)라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요
저도 제 인생이 아까운 것 같아서요
뭐 하나 파면 식음 전폐하는 스탈인데
뭘 해야 제2의 인생 가능할지..
고견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