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50세이고 폐경한지 2년 넘었어요.
평생 저질체력, 자궁근종 주렁주렁, 척추협착증, 목디스크, 만성두통..ㅠㅠ
귀가 얇아 맨발걷기 방송보고 바로 시작,
직장다니느라 일주일에 두세번밖에 못하는데 다행히 바다가 가까와서 해변 모래사장에서 두시간이상 맨발걸음.
진짜 좋습니다.
베개 머리만 붙이면 골아떨어져자고
살도 빠지고 피부도 좋아지고
허리 꼿꼿하고 몸이 가벼워서 스스로 웃음이 나고
두통없고 기분좋아 너그러워지고 (회사사람들이 그럼. 평상시에 어떤사람이었길래 ...)
그리고
저 며칠전부터 생리해요. 이거 왠일 ㅠㅠ
어디다 말도 못하고 몰래 82에다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