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좀전에 지옥을 경험어요

지하철 막차 타고 오는데 갑자기

배가 부글부글거리는거에요.

식은땀이 막 나기 시작하고 

기둥을 잡은 손이 막 부들부들 떨리고

급기야 온 몸에 소름이 돋아서 털이 쭈뼛; 

진짜 미치고 팔짝 뛰겠는거에요.

간신히 집 앞 역까지 왔고 

지하철 문 앞에 딱 서있다가 열리자마자

화장실을 향해 전력질주해서 달리는데

귓전에서 이 음악이 들리더라고요. 와... 

https://youtu.be/Rcvo4U33_L4?t=10

진짜 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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