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운동화를 샀어요...
항상 사이즈라고하면 운동화 들추면 보이는 사이즈에서 cm확인하고 발 맞춰 왔어요.
아이가 190사이즈 운동화들이 이제 작길래...
당근에서 200사이즈라고 써있는 운동화를 사왔는데...
사진보다 상태가 너무 더러워서 바로 빨래방에 맡겼어요.
오늘 신기려봤더니 또 작은듯하여 이상하다 싶어 운동화 앞면을 들춰보니 또 190cm라고 쓰여 있는거예요.
가격도 안깎고 비싸게 준것같아 찜찜하던 찰나에 상태도 별로고...게다가 사이즈까지 저는 190이니깐.. 너무 억울하더라구요.
처음으로 구입후 당근챗을 걸어 문의했어요. 사이즈가 190인데 왜 200으로 표기하셨냐고. 아이가 또 운동화가 작아서 신을수다 없다고...
판매자가 아니래요. 뉴발키즈는 190사이즈가 200사이즈 맞다고.. 뉴발란스 표를 보내준거예요.
전 뉴발인지 나이키인지 아디다스인지 모르겠고..그냥 그동안 신발에 쓰여있는 cm만 보고 신겼는데.....
저보고 이해를 못한다고 어이없어 하는거예요.
그러면서 중고면서 어디 며칠신기고 빨기까지하면서 환불해달라냐며 거지취급하는거죠...
궁금한게 뉴발키즈는 그게 공식인가요??
신발에 190cm라고 쓰여있는데 그게 200cm인건가요?
그리고 당근 판매자글이 환불안된다는 표시도 없는데 무조건 환불은 안된다고 팔면 자긴 그만이라고 하는데.....그게 당근 공식인가요??? 그동안 이런경우가 없어서 당근 분위기를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