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은 원래 민주당 쪽이었는데요.
오늘 자기가 문재인대통령을 싫어하게 된 이유가 뭔지 아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집값?" 이라고 대답했더니 아니래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자기가 가장 실망한 건 서해로 배타고 내려왔던 탈북자 2명 북송한 거래요. 죄를 지었더라도 우리나라 감옥에 넣었어야 했다네요?
제가 그런 흉악범들을 왜 우리나라 세금으로 먹여주고 재워줘야 하냐고 따졌거든요.
여러분들은 이런 제 남편의 생각이 이해가 되시나요?
남편하고 정치성향 안 맞아서 능력만 되면 따로 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