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가도 찜찜, 안가도 찜찜하면 어쩌나요?

알바면접을 보고 왔어요.

계속 정규 풀타임 구직중에 있었는데,

아이들이 맘이 쓰여 파트타임 알아보던 중

업무강도도 세지 않고, 가깝고, 혼자 일할 수 있고 해서

면접을 봤어요.

근데 면접 보고나서 좀 찜찜한 게 있어서 고민이 됩니다.

공고에는 9시~3시, 주5일, 120만원 이었는데

면접 보면서 4시까지 해도 되냐길래..

얼떨결에 네, 그럼 출근시간 9시반으로 해도 되겠냐 했더니 오케이 하시더라구요.

근데 시급으로 따지고보면 최저시급이 안되는거에요ㅠ

조건들이 나쁘진 않은데

최저시급이 안되는 게 여간 찜찜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이 만한 파트타임 자리 구하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서

안가도 아쉽고, 가도 아쉬울 거 같아요.

어떡하죠?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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