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에 지방에서 서울 올라 갑니다. 서울이 친정이라 일 년에 몇 차례씩 가지만 거의 집 주변이나 가까운 곳 몇 군데 다녀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중학생 1학년 아들 아이다 뭔가 서울스러운? 곳에 가고 싶다고 하면서 ddp 가보자 해서
신당동 떡볶이 타운도 데려갈까 하는데 어떤가요?
그 동안은 서울 가면 고궁이나 박물관, 대형 서점 위주로 다녔더니 이젠 색다른 곳 좀 가보자고 해서요.
신당동 떡볶이 엄청 핫하던 80년대에 야간자율학습 땡땡이 치고 몇 번 간게 전부라 요즘은 어떤가 82님들께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