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는 혼자 잘 살 수 있을까

경제적인 부분은 상관없고 남편과는 하우스메이트 이상의 의미는 없어요. 남편 얘기를 지금까지 딱 두 명에게 했는데 둘 다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이었어요. 제게 객관적으로 잘못한 게 너무 많은데 단 한번도 인정 안했어요. 

제가 오십이고 15년 정도 더 일할 수 있고 살 집은 작은 아파트 하나 있어요. 오십 넘어서도 남편 없는 여자가 사회 생활에서 피곤한 점이 많을까요? 남편의 쓰임은 그동안 그 정도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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