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느라 30대부터 머리가 하얗게 새고
결혼 후 육아하면서 임용 시도해서
교수되고는 좋았는데, 인서울 좋은 곳거든요
일이 너무 많고.... 요즘은 논문 요구도 쎄고
급여는 동결이고 운동할 새도 없대요
올 여름엔 바빠서 휴가도 남편과 애만 갖다고 합니다.
애들 학교가고 운동 다니는 전업이 좋아 보인다네요
아, 친구가 부유한 집은 아니고 남편도 막 많이 버는 직업은 아니에요
공부도 교육도 좋은데 가끔은 다 놓고 싶대요
그냥 하는 소린지... 결국 부유한 전업이 위너인 건지
친구의 진심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