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평영까지는 그럭저럭 배웠는데 접영에서 기세가 꺾였습니다 ㅠㅠ
양팔이 물에 걸리며 구조요청하느라 바쁘고
호흡도 어려워 계속 물을 먹느라 25미터 완주가 불가능
접영 기초반 두달반째 다니고 있는데
수영장 사정으로 강사가 세 번 바뀌었어요
첫번째 강사 - 팔의 근력이 없어서 못하는거니 헬스를 해라
두번째 강사 - 가슴을 더 눌러줘라
세번째 강사 - 출수킥이 약해서 상체를 띄우지 못하는거다
강사분들도 답답한지 제 차례가 되면 계속 붙잡고 몸을 띄우며 날려주는데
하면 할수록 더 미궁에 빠지는 기분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