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과 별개로 아들셋이 전부다 중증 장애인이었다니..어떻게 이렇게 가혹할수가 있나요
아내가 거동불편한 다큰 20대 아들들을 씻기고 돌봤다니
살아도 사는게 아니었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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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의 한 농촌 마을에서 일가족 등 5명이 집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이 가족의 50대 가장은 성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다. 그의 20대 아들 3명은 자폐·지체 등을 가진 중증 장애인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20대 초반부터 후반까지, 3살 터울의 김씨 아들들은 모두 중증 장애인으로 파악됐다.
아들 3명은 지체 장애 등으로 거동이 어려워 전업주부인 김아무개씨의 아내가 씻기고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가족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대상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