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 보복 기소에 관여하거나 라임 김봉현 회장에게 접대를 받은 것으로 지목된 검사 4명 외에 다른 검사들을 탄핵하는 방안도 지도부 차원에서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탄핵안 최초 제안자인 김용민 의원실 관계자는 오늘 OBS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다만 이재명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검사들은 뚜렷한 불법 행위가 없다고 보고 탄핵 대상에서 제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오늘(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사 탄핵을 당 차원에서 추진할 것을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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