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경악이지만 친할머니의 발언..
본인 아들 옹호하느라 손녀 탓하는 발언...
저희 엄마가 제 남자형제 옹호하느라 저한테 한 말과 똑같아요.
보면서 저도 같이 울고 있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용서 안 하면 너도 천국 못 간다는 말까지 똑같네요.
피해자는 죽지도 못하고 살지도 못하는 고통이라고 정신과의사가 말하고...지금 저도 그렇게 살고 있거든요.
저는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숨어살고 있는데 그래도 저 피해자는 저보다 훨씬 용기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