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올케 때문에 열받네요

작년에 친정아버지 돌아가시고

올해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두분다 같은 추모 공원에 있으세요.  저번주 추석 앞두고

친정아버지에게 가는김에 시아버지에게도 들렀어요

친정아버지에게 갈때 과일 몇개랑 

좋아 하시던 커피 사갔고 돈은 형제계에서 내자고

얘기 됐어요.  시아버지도 찾아 뵐려니

따로 배1개 사과 1개 떡 3천원치 살려고

하니 저희집에 과일도 잘안먹고

친정꺼 사면서 시가꺼도 같이 사서

친정꺼는 형제계 모임에서 지출하자 카톡으로

의논 됐고 시가에 가져 가는건  내가

개인적으로 내겠다 했어요( 올케는 없는방)

어제 올케가 형제 카톡방에 들어와서 

앞으로는 지출은 투명 했음 좋겠다 하는겁니다

저희 형제계 돈은 카뱅으로 공유하고 있어요

그래서 무슨 투명? 했더니

왜 공금으로 형님 시부 과일까지 사냐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우리 시부 과일은 내돈으로 낸거다 했더니

공유 된건가요? 하네요

그래서 너희 남편 카톡방 봐라 하고 나왔어요

이게 따질일인가요?  자기는 결혼후 애없는

전업으로 15년째 친정에 남편돈으로 생활비 주면서 

저런걸 따지네요.  남동생에게도. 따다다 했는데

분이 안풀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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