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살 아들 자신감이 있네요

바뀐 나이로는 4살인데 유치원에 유모차 타고 다니거든요. 놀이터 가면 무한체력으로 뛰어놀아도 걸어다니는건 싫어해서요. 

길 가다가 아들 친구가 유모차 탄 아들 보고 "너 아기야?" 하고 웃더라고요.

그래서 아들 친구가 지나간다음에 "친구가 아기라고 해서 챙피했어?" 하니까 "아니, 어린이가 타는 유모차도 있는데 걔는 모르나봐" 해서 웃겼어요. 

어제는 애가 아파서 유치원에 못갔는데 "선생님이 ㅇㅇ 보고 싶겠다" 라더라고요. 선생님이 우리 애를 예뻐하는지는 잘모르겠는데 애가 착각을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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