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따돌림으로 자퇴생각하는 중1

지난달에 글 한번 올렸어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697649

 

 

중1 따돌림으로 자퇴를 생각한다는 글에 많은분들이 전학을 말씀하셔서 타지역으로 이사 또는기숙형 대안학교를 알아보기도 했네요. 아이는 거부했습니다. 

 

 

그 사이 담임선생님 몇번 연락이왔고요.

 

아이에게 학교복귀는 어떤지 지금도 중간중간 한번씩 물어보고있습니다.

 

집에서 아이의 생활은

7시 기상 

8시부터 학습 

12시 점심

1시30분 학원(개별진도)&도서관

4시 오후학습

 

7~8시 저녁식사 씻고 핸드폰 1시간 정도

9시 30분부터 독서후 11시경 취침

 

이런 패턴으로 주중일과를 보내고있습니다.

자기주도&시간낭비하지 않는 아이입니다.

학습이 다가 아니기 때문에

학교생활을 하는게 아이의 성장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평범하고 무난하게 자랐으면 좋겠는데 

 

아이가 영재까지는 아니더라도 학습,생활성취도 부분에서 다른 아이들 하고 어려울수도 있었겠다 싶습니다.

 

한편으로 현재 따돌림으로 학교생활을 포기한 아이에게 또래관계가 적은것이 영향을 미칠지 우려되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를 학교로 다시 돌아가라고 하는게 맞는걸까요?

 

담임 선생님 연락을 받고나니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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