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에서 알게 된 사람인데
제가 어떤 생각을 말하면 그 생각과 다른 얘기를 하면서
계속 제 말에 딴지를 걸어요.
예를 들어 이번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신 대전 학교 선생님 관련 가해자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사람이 참 악하더라. 어찌 저렇게까지 사람을 괴롭힐 수 있을까'얘기를 하면
'그 가해자라는 사람에 대해 뭘 안다고 그렇게 얘기하냐. 그 내막을 아냐... 쉽게 얘기하지 마라'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기사화 된 걸 얘기하는데 그렇게 느낄 수 있는거 아니냐~ 며 다른 사람들도 저와 같은 입장에서 얘기했어요.
나중에 둘이 있는데 저에게
사실 자기도 저와 같은 생각인데 사람들이 다 제 편(?)에서 얘기하니 자기는 그렇게 얘기하기 싫어서 반대편에서 얘기했다고 말합니다.
한두번이 아니라 매번 대화 패턴이 이런데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이 사람 뭔가 싶은게
말하다 기 완전 빨리네요.
이런 사람 도대체 대화 패턴이 왜 이런걸까요?
상대방이 a를 말하면 자기는 꼭 반대로 얘기하는 사람 심리..
정말 일도 말섞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