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탕후루에서 딸이 알바합니다

탕후루 글 요즘 몇개보고 저도 하나 보태봅니다

저희딸이 탕후루에서 현재 알바를해요

평일 5일 오후~마감까지..

첫날 알바하고 온 딸이 저에게 한말이 

엄마 우리 탕후루집 내자 였습니다

2일차도 역시 퇴근하고 와서 엄마 우리 탕후루 집 내자 였구요

손님 음청 많답니다

현재 자리가 학원가이기도 해요

학생들이 학원끝나면 엄청몰려와서 줄서서 먹는답니다

어느날은 짜증도내요 ㅎㅎ

아니 탕후루는 지나가다 있으면 한두개씩 사먹는거아냐

그게 줄까지 서서 먹을 일이야

그리고 배달도 정말 많이 들어온대요

무슨 배달까지 이렇거 많이 시키냐며..

몇만원어치씩 들어온대요

뭐 기본적으로 비싸긴하죠

제 개인적인 생각은 정말 비싸다 입니다

내돈주고는 한번은 먹어도 더는 못사먹겠다

한꼬치에 삼사천원 하더라구요

제친구도 아이들이 사달라니 사주긴하는데 비싸단 생각도들고 반짝 유행일거라고 지나갈거라고 생각하던데 전좀 쭈욱 갈 아이템인거 같단생각이 들더라구요

글고 이건 여담이지만 여기 점장인가 사장이 나이가 제법 젊다고들었는데 탕후루집을 열개넘게 갖고 있답니다

얼마전에도 오픈하고 또 다른곳에도 오픈준비한다고...

젊은사람이 수완이 좋은건지..

기본자본금이 있었으니 출발했겠죠

매장은 거의 알바생으로 돌리고 전화로 체크좀 하는거같구

가끔들린다는거같구

다른데보다 시급이 쎄니 딸아이도 다른 알바 생각안하는거같더라구요

암턴 일하고있는 딸을보면 굳이 줄서기알바를 시킬필요가 있을까

그러지않아도 잘만되는데 싶어 현장에서 일하는아이의 말을 전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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