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화영이 나 몰래 도지사 직인 찍어 서류 만들고 독단적 대북사업 추진"
대북송금 사건으로 수원지검에서 지난 9일 수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나도 모르게 도지사 직인이 찍힌 서류를 만들었고 독단적으로 대북 사업을 추진했다"며 혐의를 떠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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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조사 때 검찰은 이 대표에게 경기도가 북한에 쌀 10만t을 추가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2019년 6월13일 자 경기도 공문 등을 제시했다. 이 대표가 당시 경기지사로서 결재한 서류였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참 황당하다. 이화영이 나도 모르게 도지사 직인이 찍힌 서류를 만든 것이고 서류를 가져오니 결재한 것일 뿐"이라는 취지로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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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공문은 2018년 말 북한 조선아태위 실장 김성혜가 "경기도가 약속한 돈을 주지 않는다"고 화를 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이 전 부지사가 쌀 10만t 지원을 약속하는 친필 편지를 북한에 보낸 것과 관련돼 있다고 한다. 이씨가 이 대표와 긴밀하게 대북 사업을 논의했다는 정황 증거였는데 이 대표는 이 전 부지사에게 책임을 넘기고 전면 부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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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본인이 무능한 바지사장 이란걸 실토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