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색적인 제목 죄송합니다. 정말 저 내용이라서 그래요
아이가 주말아침에 운동 야외레슨을 받는데요
저희가 벤치에 앉아있으면 수업 중간쯤에 다음 타임인지 딸 둘을 데리고 오시는데요.
저희 벤치와 앞 벤치는 1미터 정도밖에 안되구요.
거기에 딸들 앉혀놓고 장비를 착용시키는데
항상 반바지를 입고 바운스 할 때 나오는 '쩍벌댄스' 아시나요? 진짜 그렇게 완전 활짝 벌리고 앉더라구요. 검색하면 나오는데 제가 과장하는게 아니고 싱크로율 100프로예요.
여자분들 아시겠지만 아무리 반바지 입고 쪼그려 앉았다해도 팬티가 다 보이는거 아닌거 아시죠.. 근데 얼마나 활짝 시원하게 펼쳤는지 속옷이 완전 다보였어요. 안볼래도 안 볼 수가 없는.. 핸드폰하다가 고개 들고 진짜 너무 놀랐거든요.
문제는 이게 처음이 아니라는거예요. 매주 수업이 있다보니 이게 벌써 3~4번 되는 것 같아요.
저러고선 저희가 화들짝 놀라 일어나면 저희 아이 짐을 벤치 끝으로 밀고 벤치를 두 개를 차지해서 후에 오는 자기 일행을 앉히더라구요.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 그 곳은 벤치 4개가 한 묶음으로 있는 모양새인데, 거길 자기네 구역이라고 생각하나? 약간 여기 앉지 말라는건가? 싶기도하고..
아니면 매주 딸 둘 데리고 본인은 혼자 오는데 저희는 부모가 같이오는게 꼴보기 싫었나? 싶기도 하구요. 설마 쩍벌로 어떻게 해보려고 했던건 아니겠구요;;;;
진짜 충격적인 비주얼이라 말로 설명이 어렵네요. 오랜만에오니 첨부기능이 있어서 함 시도해볼께요.
처음엔 실수인가 싶었는데..
제가 1미터 앞에서 그렇게 놀라는데도 썩소같은 미소를 희미하게 띄면서 담담히 그러고 있더라구요.
남편은 빨리 커피사러가자하고;;
이 여자 왜이러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