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과 신부는 한집서 거주중이고
예비신랑이 토요일에도 근로하는 자기 엄마에게 전화하면서 옆에 있는 예비신부에게 너도 주말에 고생하는 엄마에게 인사말씀좀 드려라 했다는데
기혼인 제가 봤을땐 효자병 시작인데..
이런 말이 필요할진 모르겠지만 신혼집은 거의 여자자금으로 마련했고, 시가에서는 하나도 해준게 없다는데..
왜.. 벌써부터, 아니 결혼하고나서라도요 인사를 강요하나요. 왜 그럴까요
저는 효자병이다 아직늦진않았다고 짧게 조언해줬어요.
신랑도 그런전화 친정엔 안함.
했다고해도 저는 서로가 양가에 아무것도 안하는게 평탄한 결혼에 필요하다고 보는데
예비신랑 너무 안좋게보여요
벌써부터 예의나 도리를 가장한 대리효도를 하려는게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