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8시 넘어 주차하려하니 자리가 거의 없더라고요
주차공간이 아주 부족하지는 않지만 일요일 저녁이라 일반자리는 꽉 차고 주차하기 힘든 구석자리도 거의 다 차있는 상황이었어요
자리 없음 돌다가 지상에 가야하는데 거기도 거의 차있는 분위기고요
울집 출입구 주변은 자리 없어서 돌다가 대각선 끝까지 갔는데요
놀랍게도 문콕 걱정없이 단독으로 주차 가능한 출입구 바로 앞 유난히 넓은 자리가 턱하니 비어있는거에요
장애인자리인가 다시 보니 그것도 아니고 이건 무슨 횡재인지ㅋ
로또 될 큰 행운이 없지만 이런 소소한 횡재라도 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