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가 여태까지 사는건 정신과약의 힘

10년전에 이혼하고 아이둘 데리고 일하다가 암표지자가 높은데 암은 발견을 못하고 있던차에 숨이 안쉬어지고 잠을 전혀 못자니 잠자는데 도움준다는 보조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어서 정신과를 갔더니 불안장애 판정으로 약먹기 시작 

한알 먹자마자 졸도해서 깊은 숙면을 하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치과치료가 잘 안되서 스트레스 엄청 받고 침이 줄줄

울 아들은 정신병이라고

혹시나 몰라서 침이 나오는 이유로 검색해보니 어떤 사람이 혀로 혀밑을 몇번 쓰다듬었는데 그게 시발점이 되서 침이 일년동안 콸콸 나온다는 글에 

 

답글이 부교감신경항진이라고 억제제를 먹으라고 써있길래

정신과 가서 상담하고 침마르는 약이 있다고 해서 보니 우울증과 야뇨증에 약효가 있다고 써있어서 

먹고 입이 갈라질정도로 침이 안나오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되는데 참고로 저는 잘때 입을 벌리고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여튼 내가 어쩔수없는 통제할수 없는 몸상태에서는 약의 도움을 받는게 편하게 좀 더 사는 지름길인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왜 1년동안 그고생을했는지

돈버리고 시간버리고 몸아프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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